[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탤런트 조성규가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했다.
조성규는 31일 오후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진보와 보수를 떠나서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죽음이 정말 안타깝더라"라고 입을 열었다.그는 이어 "어제(30일) 막 자정이 지날 때 고인의 빈소를 찾았는데 아무것도 준비돼 있지 않아 발길을 돌렸다. 방송국 다녀오는 길에 다시 한 번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탤런트는 나 혼자 뿐이더라.."라고 전했다.
조성규는 "극히 편향된 각자의 성향을 떠나 모두가 함께 고민하며 망자의 넋을 위로했으면 좋으련만, 망자(亡者)는 죽어서도 외롭다고 했다. 남성연대 운영기금으로 적지만 조의금을 표했다. 앞으로 더욱 나은 양성평등(兩性平等)의 성숙한 계기가 되는 소중한 힘이 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남성연대 고 성재기 씨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을 끝맺었다.
한편 고 성재기 대표는 지난 26일 남성연대 후원금 1억 원을 호소하며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렸고 삼일 뒤인 29일 서강대교 남단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개그맨 남희석과 레이싱 걸 출신 김나나-넥센 투수 김영민 등이 고인을 조문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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