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흥국생명에 '갤노트 10.1 LTE' 공급

보험설계사용 솔루션 탑재…흥국생명, 모바일 전자 청약 시스템 오픈 맞춰 설게사에 제공

삼성전자, 흥국생명에 '갤노트 10.1 LTE' 공급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는 지난 30일부터 흥국생명에 보험설계사용 'SFA 솔루션'이 탑재된 갤럭시노트 10.1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모바일 전자 청약 시스템 오픈에 맞춰 갤럭시노트 10.1 LTE를 보험설계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SFA 솔루션이 적용돼 현장에서 개인정보 동의, 적합성 심사, 최종 가입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S펜을 통해 상품을 보다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이를 통해 보험설계사는 기존 팩스 업무나 여러 번 고객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기업은 종이, 프린터 토너 등 절약으로 사업비를 절감하고 실시간 영업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박은수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 전무는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든 청약서를 확인, 서명할 수 있고 설계사는 프로세스 간소화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보험업계에서 갤럭시노트 10.1 LTE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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