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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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취약한 60대 이상의 노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주의를 특별히 당부했다.특히 고혈압이나 부정맥 등 질환이 있는 만성질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폭염피해 예방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낮 시간대 실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섭취 등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 을 준수하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말까지 읍·면 지역보건담당자와 동지역 방문간호사들로 하여금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이 중 심뇌혈관계 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등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은 폭염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현황 및 위치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폭염대비 건강관리 요령 내용이 담긴 부채 등을 경로당과 가정방문을 통해 교육 후 배부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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