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공방식이 기존 방식과 다른 점은 콘크리트 파일 하단부에 짧은 길이의 강관을 부착해 슬라임을 관통시킨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매입말뚝 시공 과정에서 굴착공 저면에 존재하는 잔류토인 슬라임의 문제가 해결됐다. 또 말뚝의 선단부가 지반의 이완된 영역하부의 단단한 원지반 지층에 위치하게 돼 말뚝의 하중지지 능력이 30% 이상 개선됐다. 최근에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건설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기간 1년 동안 ▲최적의 강관길이 선정 ▲동재하시험을 통한 지지력 산정식 예측방법 제안 ▲극한 지지력 산정식 개선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신기술 취득뿐만 아니라 국제특허취득도 준비 중이다”며 ”중소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 확대를 통해 동반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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