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삼성전자 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학생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도시에서 실시된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0팀, 656명이 참가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주어진 과제에 대해 창작공연을 통한 창의성을 표현하는 표현과제 ▲대회 현장에서 주어진 재료를 활용하여 과학 원리를 이용한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과제 ▲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에 대해 해결능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 등 3가지 현장 과제를 수행한다.

대회 기간 중에 '출발! 발명왕 체험', '엄마 어디가?' 등 대회를 찾은 학생들이 발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명 대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170여점의 발명작품들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 전시회'도 29일까지 함께 열린다.

삼성전자는 우수한 성과를 보인 대상 3개 팀의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일주일간의 해외과학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argu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