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임지은, 과거 발언 보니…"남자 외모 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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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임지은이 개그맨 고명환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임지은은 2010년 7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아버지가 인정하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답했다.당시 임지은은 "아버지가 전부터 '(임지은의) 배우자로 가족을 매우 중요시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는 몰랐는데 요즘 그 말이 와 닿는다"면서 "가정적인 남자를 원한다"고 털어놨다.

또 "외모는 정말 안 본다. 돈도 같이 벌면 된다는 생각"이라면서 "다만 내 성격이 내성적이라 밝고 착한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임지은의 어머니는 "딸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딸 배우자는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에 아기를 좋아해야 한다"고 사윗감을 조건을 설명했다.

한편 임지은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친구로 오랜 친분을 쌓아온 고명환과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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