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22일부터 마법사 그리기 공모전

[사진=KT 스포츠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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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KT가 오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KT wiz 마법사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야구단 명칭을 홍보하고 캐릭터인 마법사(wizard)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은 마법사를 주제로 자유롭게 표현해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16세 이상(고등학교 학생)과 성인 및 16살 이하(중학교 학생 이하)로 구분해 심사되며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수채화, 파스텔화, 서양화 등 작품 소재에 제한은 없다. 단 우편 접수가 용이해야 하는데 그래픽의 경우 출력 접수가 가능하다. 작품 규격은 A3이하다.주영범 KT 야구단 단장은 “프로야구 10번째 구단 명칭을 전국민에게 알리고 팬들이 꿈꾸는 마법사의 모습을 찾아 마케팅 및 홍보에 이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하는 야구단이 되기 위해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팬의 목소리를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각 부분 1등(1명)에겐 현금 1백만 원과 상장이 돌아간다. 2등(2명)은 아이패드미니와 상장을 수여받는다. 3등(3명)은 상품권(10만원)과 상장, 입선(일반+청소년부분) 20명은 문화상품권(5만원)이다. KT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KT 위즈 유니폼과 싸인볼, 100명에게 문화상품권(5천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독창성, 창의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을 평가 기준으로 선정되는 이번 공모전의 선정작은 9월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Baseball.kt.com나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ktwiz.pr@k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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