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병원 주차빌딩서 차량 추락

[아시아경제 박선강]

12일 오전 6시 45분께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병원 주차빌딩 4층에서 아반떼 차량이 12m 아래 화단으로 추락했다.운전자는 이 병원의 전공의 수련의로 목과 허리를 다쳐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주차장 3층에서 4층으로 오르던 중 반대편 차량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갑자기 차가 급발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