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하공무원 대상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부3.0' 교육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정부3.0' 정확한 이해로 일선행정 반영, 신성장 동력 창출·개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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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12이ㅣㄹ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비전선포식이 열리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이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일선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2일 시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정부3.0 민간위원인 한국정보화 진흥원(NIA) 송석현 박사가 초빙강사로 나서 14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나뉘어 2회에 걸쳐 실시됐다.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의 패러다임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3.0'의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교육에 앞서 “올해 유래 없는 전력난으로 무더위와 싸우며 바쁜 시정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치하하고 "정부3.0은 행정위주의 업무처리에서 국민중심으로 눈높이를 맞추는 정책으로,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정부정책을 일선행정에 반영키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 국정기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새로운 정부 패러다임’의 변화를 하루빨리 체득하여,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드는 데 맡은 바 소임을 충실하게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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