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구원, 결별설에 "사귄 적도 없는데?"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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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이유비가 구원과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귄 적도 없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이유비의 소속사 측은 12일 "구원과 이유비는 애초부터 사귄 적이 없다. 그런데 결별이라니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구원과 이유비가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졌고, 결국 1년여의 교제를 끝내고 자연스레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구원의 소속사 측은 "현재 구원이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 촬영 중이다. 열애설 당시에도 사실 무근이라 밝혔는데, 우리도 결별 기사가 나와 당황스럽다"며 "현재도 그때와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유비는 2011년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해 KBS2 '착한남자'에서 송중기(강마루)의 여동생 강초코 역을 맡아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구가의 서'에서 이승기(최강치)의 첫사랑 청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구원은 지난해 강우석 감독의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유준상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현재 '칼과 꽃'에서 최민수(연개소문)의 호위모사 호태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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