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수 5명,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곽민규, 이정환, 김태환, 황인남, 김영준 교수 "전남대학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에 교수 5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대는 지난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곽민규(수학과), 이정환(에너지자원공학과), 김태환(동물자원학부), 황인남(치의학전문대학원), 김영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2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우수 논문을 뽑아 시상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과학자들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국내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돼 현재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대한수학회의 추천을 받은 곽민규 교수는 3차원 나비어-스톡스 방정식에 관한 연구(논문명: GLOBAL EXISTENCE FOR 3D NAVIER-STOKES EQUATIONS IN A LONG PERIODIC DOMAIN)로, 한국지구시스템공학회 추천을 받은 이정환 교수는 '다중 배사구조 저류층의 물질수지법 해석 연구'로 주목을 받았다.

또 한국초지조사료학회의 추천을 받은 김태환 교수는 유체에서 황 공급량에 따라 동화 작용에 미치는 영향(논문명 : Sulphur Supply Level Effects on the Assimilation of Nitrate and Sulphate into Amino Acids and Protein in Forage Rape(Brassica napus L.))를, 대한치과보존학회의 추천을 받은 황인남 교수는 '색상 측정 기기를 이용한 복합레진 적층 수복과 단일 수복의 색상 비교 분석'에 관해, 대한치주과학회 추천을 받은 김영준 교수는 열처리된 티타늄의 표면 특성(논문명 : Surface characteristics of thermally treated titanium surfaces)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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