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 15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직업훈련 수료식도 함께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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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여성들의 취업지원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여성문화관 대회의실에서 (주)고리 등 15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기업은 여성이 현장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시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앞으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여성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여 고용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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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문화도서관사업소에서 열린 ‘2013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실시된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직업훈련' 수료식에서는 모두 14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문화도서관사업소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독서·논술방과후지도사, 농·특산물 및 산야초 발효·제조관리사, 다문화 전문강좌 등 6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수료생들은 전문자격증을 취득, 앞으로 전문인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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