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정발전 위한 '미래전략자문단 지역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시정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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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10일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 지역자문위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011. 6월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 만료(2년 임기)로 재위촉 된 이후 처음 갖는 자리로 김생기 시장과 신동화 지역자문단장을 비롯하여 신규로 위촉된 (사)한국신ㆍ재생에너지연구원 김동룡 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서도 지난 2년 동안 정읍시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계속해서 자문위원직을 수락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구절초축제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월의 대표축제 전국 5선에 포함되는 등 전국축제로 부상하고 있고 내장산리조트가 막바지단계에 있으며, 민선5기 공약사업인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은 행정절차 이행중에 있어 머지않아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단풍의 상징물처럼 여겨진 내장산 관광호텔이 법정분쟁으로 수년째 흉물로 방치돼 정읍관광 활성화에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정읍시의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깊이 있는 자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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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정읍시 현안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매우 의미 있고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읍시 미래전략자문위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시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년간의 미래전략자문단 운영을 총결산한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 2주년 성과' 책자를 발간해 정읍시의 미래 발전전략을 마련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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