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이공계 인재육성 '퓨처에이전트' 발대식

김창범 한화L&C 대표(앞줄 가운데)와 회사 관계자들을 비롯한 퓨처에이전트 3기 멤버들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김창범 한화L&C 대표(앞줄 가운데)와 회사 관계자들을 비롯한 퓨처에이전트 3기 멤버들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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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화L&C(대표 김창범)는 1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공계 인재육성 지원 프로그램인 ‘퓨처에이전트(Future Agent)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창범 대표를 비롯한 사업부 담당 임원, 회사 관계자 및 19명의 퓨처에이전트 3기 멤버들이 참석했으며, 회사소개 및 퓨처에이전트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퓨처에이전트 3기 멤버들은 향후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첨단소재사업 관련 과제발표회, 사업장견학, 내·외부 전문 강사 초청 마케팅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문화 활동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 활동기간동안 소정의 월 단위 활동비를 지급받게 되며 우수 활동 학생은 인턴 및 입사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창범 대표는 "퓨처에이전트를 단순 대외홍보 목적의 활동이 아닌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 하겠다"며 "매 기수마다 새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시켜 보다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이공계 인재육성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기업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퓨처에이전트는 이공계 관련 학부 3~4학년생을 대상으로 첨단소재분야 전문지식과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현장 실무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퓨처에이전트라는 명칭은 첨단소재 기술기업이라는 비전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한화L&C의 미래 지향적 모습인퓨처(Future)와 인재를 소중히 생각한다는 의미를 뜻하는 에이전트(Agent)를 합성해 만든 것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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