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개장 후 닷새동안 시가총액 649억원 감소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개장 5일째를 맞은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이 개장일 대비 649억원 줄었다. 닷새연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4051억원이다. 전일(4274억원) 대비 223억원이 줄었다. 개장 첫날(4700억원)에 비해서는 649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거래가 형성된 종목도 21개 종목 중 절반인 11개 종목에 불과하다. 개별 종목별로는 전일대비 상승종목 없이 9개 종목이 하락했다. 2개 종목은 보합마감했다.

거래대금은 2억원을 기록했다. 개장첫날 기록한 13억8000만원에 비해 11억원 가량 줄어든 수치다. 거래량도 4만8000주를 기록, 첫날 거래량 22만주의 1/5 수준을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투자자가 1억7000만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1억3000만원을 순매도 했다. 기타투자자는 4000만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져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아진엑스텍, 랩지노믹스, 에스엔피제네틱스, 대주이엔티, 아이티센시스템즈, 하이로닉, 엘앤케이바이오, 옐로페이, 에프앤가이드, 이엔드디, 태양기계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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