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일상 생활 속에서 인문학의 위치 재조명"
"우리 삶과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인문학 발견,소통하는 기회 제공"
전라남도 함평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인 함평공공도서관(관장 임종문)은 최근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교보문고 공동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3년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시간을 가졌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대한 인식제고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인문학 저서와 저자들의 자취가 깃들여 있는 현장을 독자와 전문가가 함께 찾는 탐방행사다.
함평도서관은 최권진 시인과 함께하는 '설화로 배우는 함평천지 역사 완전 정복' 이라는 부제로 학생과 지역민 70여명이 우리지역 설화인 용호마을 용신제, 아차동 미륵할머니, 장산들 백비 등 전설 속 배경지 및 역사유적지 탐방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참가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서 함평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우리지역의 설화나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임종문 함평공공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지역주민이 인문학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쉽게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친근한 학문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답사가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중심으로 국민독서문화운동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