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트홀 '이성진 목공예전' 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고목(枯木)의 몸짓"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강진아트홀 전시실서 열려"
솟대

솟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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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지역에 거주하며 꾸준히 목공작업을 해온 이성진의 첫 개인 목공예전, ‘고목(枯木)의 몸짓’이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강진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다기장식장, 머릿장, 사방탁자, 소반, 좌탁 등 소목작업과 전통필기구인 지필묵(紙筆墨)을 보관하는 고비 연작, 광명진언, 미인도, 성불 등의 서각작업, 기다림 ‘연작의 솟대’ 등 20여점이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강진 지역에 많은 편백과 참죽, 느티, 팽, 살구, 방울나무, 소나무를 가지고 뿌리공예, 서각, 소목공예품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작업했으며, 풍성한 주제표현을 시도했다.자세한 사항은 강진아트홀(061-430-3972)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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