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에서 만든 두부 떡 반찬 도시락 공동구매로 사회적기업 자립 도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사회적기업 자립을 돕기 위해 직원이 앞장서 사회적기업 생산물품 공동구매에 나섰다.
지난달 21일에는 ‘관악시니어 두부사업단 콩깍지’ 두부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해 180모를 구입했다. 두부 뿐 아니라 떡, 반찬, 도시락 구입의 날 ‘4-Day’를 정하고 구청, 동 주민센터 직원이 일자리사업과로 이메일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직접 신청자에게 배달해준다.
특히 ‘직원 외식의 날’에는 도시락을 구매해 근처 청룡산 또는 낙성대공원 등으로 점심시간 짬을 내 소풍가는 기분으로 함께 점심시간을 갖기도 했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직원 외식의 날’을 운영 중이다.
건축과 직원 도시락데이
현재 참여 기업은 ‘관악시니어 두부사업단 콩깍지, CSC푸드, 나눔공동체, 나눔방앗간, 에덴스푸드’ 등 5곳으로 담당부서인 일자리사업과에서는 앞으로 참여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 및 서비스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사회적기업과 부서 간 1대1 결연을 맺는 등 사회적기업의 성장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두부, 반찬 등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직원은 “시장갈 시간이 없을 때 미리 신청해 퇴근 시간쯤 받아볼 수 있어 좋다”며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도 구입하고 구내 기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직원의 작은 실천이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스스로 자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의 관심이 주민의 관심으로 나아가 다른 지역 주민에게까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담당관 도시락데이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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