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첫 브랜드 오피스텔, 3일간 6000여명 몰려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 견본주택 현장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 견본주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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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엠코가 지난 6월 28일 서울 마곡지구에 오픈한 오피스텔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약 6000여명의 수요자들이 몰렸다.

오픈 첫날에만 1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자들로 붐볐다. 일하다 나온 듯한 젊은 회사원부터 편한 옷차림의 인근 주민들까지 30~60대를 아우르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목동에서 온 직장인 노모(여·39)씨는 “쭉 목동에 살면서 마곡지구가 개발되는 과정을 지켜봤다”며 “대기업들이 들어와 배후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다고 생각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특히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는 오피스텔 내부 디자인에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선택형 디자인 설계특화를 적용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는 전용 23㎡과 26㎡의 두 가지 타입이다.

이는 각각 여성 싱글족을 겨냥한 파우더 기능 데스크인 ‘코지스타일(Cozy Style)’과 오피스용 데스크인 ‘댄디스타일(Dandy Style)’로 이뤄져 있으며 수요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인근 가양동에서 온 정모(남·50)씨“외국에서 곧 귀국하는 아들을 위해 방을 알아보고 있는데, 욕실도 크고 방도 남자 혼자 살기 편하게 꾸며져 있어 마음에 든다”며 “마곡지구의 투자 가치도 높아 향후 아들이 결혼하게 되면 임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의 장영우 분양소장은 “이 오피스텔은 마곡지구에 처음 들어서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인근 오피스텔과 차별화되는 고급설계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뜨거워 1일부터 진행되는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상업용지 B7-5·6블록에 들어서는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는 지하 5층~지상 14층, 총 559실이며 전용 22㎡~26㎡의 100% 소형으로 구성된다.

9호선 양천향교역과 약 10m이내 거리에 위치한 보기 드문 초역세권이며 5호선 발산역 및 공항철도와도 가깝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95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7월1~2일 청약, 3일 당첨자 발표, 4~5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2-2668-7766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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