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작업 안전 및 건강관리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속적 추진, 농약 취급시 안전불감증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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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4일 함평군 나산면 월봉리 안영마을에서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및 건강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마을별로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하는 것으로,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나산면 용산마을과 안영마을은 올해 3년차 사업대상 마을로 2회에 걸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여성과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력운반차 등 편이장비를 지원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철갑 조선대병원 교수의 근골격계 안전관리 교육과 함께 박행님 함평나르다예술단장의 장구 기본장단 교육을 실시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대흥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기계,농약 취급시의 안전불감증을 줄이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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