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6월 '이달의 엔지니어상' 김상준, 김진일씨 선정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김상준 금성보안 대표이사와 김진일 코오롱인더스트리 수석연구원을 6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상준 대표는 카메라 영상신호를 이용한 영상 분석 방범 및 화재 시스템 개발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로서 최근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영상 신호 분석을 통한 화재 검출 기술 개발과 획기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국가 방범 및 방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제품은 재건 된 숭례문과 같은 중요 목조 문화재는 물론 초고층 빌딩과 항공기,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부가가치가 높으며, 소방과 방범 분야에 있어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아 2011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도 지정됐다.

김 대표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아닌가. 사업을 운영하면서 겪어온 시행착오 덕에 세상의 흐름을 알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진일 수석연구원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필터와 토목용 배수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부직포의 제조공법과 제품을 모두 자체기술로 개발해 상업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진일 수석연구원은 "지금까지 모두 수입에 의존하던 다양한 고성능 부직포 섬유의 국산개발로 우리나라의 섬유산업이 선진국처럼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과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에게 장관상, 트로피 및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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