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복구 현장점검 나선 신원섭 산림청장

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서울시 서초구 우면산,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등지 찾아

서울 우면산 산사태 복구현장을 돌아보고 있는 신원섭 산림청장(가운데).

서울 우면산 산사태 복구현장을 돌아보고 있는 신원섭 산림청장(가운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신원섭 산림청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복구현장점검에 나섰다.

신 청장은 지난 14일 서울시 관계자와 서울시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 복구현장을 찾아 복구지 관리 및 재해예방대책을 점검했다.신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에 따른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의 집중점검과 체계적 관리, 발빠른 대응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 청장은 또 같은 날 허경태 동부지방산림청장 등 산림관계자와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산사태 복구현장을 찾았다. 그는 복구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자연생태계(식생) 변화추이를 관찰하고 꾸준한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까지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모아온 산림청은 17일부터 올 여름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산사태예방, 관리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산사태 복구현장을 돌아보고 허경태(왼쪽에서부터 3번째) 동부지방산림청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신원섭(왼쪽에서 2번째) 산림청장.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산사태 복구현장을 돌아보고 허경태(왼쪽에서부터 3번째) 동부지방산림청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신원섭(왼쪽에서 2번째) 산림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