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장미칼 "패러디 영상에 소름끼친 이유는?"

▲ 진격의 장미칼 패러디 영상 (출처 : 유튜브)

▲ 진격의 장미칼 패러디 영상 (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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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진격의 장미칼' 패러디 영상이 연일 화제다.

최근 인테넷에서 인기인 '진격홈쇼핑, 거인도 문제없이 싹싹, 최종병기 장미칼'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등장인물들이 '장미칼'을 홍보하는 모습이 나온다. '장미칼'은 음식뿐 아니라 금속, 나무토막 등 어떤 것이든 자를 수 있다는 홈쇼핑 광고로 유명한 국산 주방칼 제품이다.'최종병기 장미칼' 영상에서는 "거인이 쳐들어올까봐 걱정되신다구요"라며 '장미칼' 광고의 성우를 흉내내는 남성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이어 '진격의 거인'에서 거인과 조사병단 소속 군인들이 싸우는 장면이 흘러나오며 "강력한 절삭력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거인도 싹싹, 질긴 근육도 쓱쓱"이라는 호들갑스러운 목소리가 곁들여진다.

화면 아래에는 '진격의 거인' 주요인물인 리바이 병장이 "나도 쓴다"라고 말하는 장면과 함께 '대박특가 3만9900원'이라는 자막이 삽입돼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네티즌은 "거인은 장미칼만 있으면 단숨에 해치우는군", "성우 목소리 정말 그럴듯하다", "진격의 장미칼은 대단했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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