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성수기 국립휴양림 추첨 예약 받는다

자연휴양림관리소, 10일 오전 10시~18일 오후 6시 신청 접수…대상기간 ‘7월15일∼8월24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가 올 여름 휴가성수기를 맞아 국립휴양림 예약편의를 위해 추첨제 예약을 받는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추첨제 예약대상기간은 휴가성수기(7월15일~8월24일)로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 사이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홈페이지(http://www.huyang.go.kr)에 들어가 접수해야 한다. 한 개의 ID당 객실과 야영장을 각 1개씩, 최대 3박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8월24일(토)은 1박2일만 예약할 수 있다.

추첨제 예약결과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산림청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추첨제예약의 공정성, 투명성을 위해 경찰관과 일반고객을 추첨하는 모든 과정에 참관토록 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여름 휴가성수기 추첨결과 객실은 평균 14대 1, 야영장은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객실의 경우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노루섬’이 485대 1, 야영장은 신불산폭포휴양림 ‘오토캠핑장 301호’가 113대 1로 각각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콜센터(☎1588-3250)로 물어보면 된다.

박행모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행정지원과장은 “추첨예약 접수시간과 당첨결과는 다르므로 신청이 넘쳐날 것으로 보이는 예약접수 시작일과 마감일을 피해 예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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