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퍼펙트 1회 헹굼',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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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애경의 친환경 세탁세제 '퍼펙트 1회 헹굼'이 '2013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애경은 4일 오후 4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3년 올해의 녹색상품' 발표 및 시상식에서 친환경 세탁세제 '퍼펙트 1회 헹굼'이 2013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돼 시상한다고 4일 밝혔다. 애경은 '퍼펙트 1회 헹굼'이 2013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됨으로써 2010년 '리큐', 2011년 '에스따르'와 '순샘버블', 2012년 '스파크 미니'에 이어 4년 연속 녹색상품 수상기업으로 뽑혔다.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은 환경운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NGO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 상은 소비자평가단 200명이 2주일 동안 직접 제품을 써보고 편리성, 기능성, 환경성, 경제성 등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퍼펙트 1회 헹굼'은 환경오염물질인 인산염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조과정과 세척력, 헹굼력 등의 제품력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한 21개 제품 중 소비자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도 함께 수상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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