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국제 조경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에버랜드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제 조경 디자인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하고 인재 발굴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조경분야 1위 기업인 에버랜드가 미래 조경 디자인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도시공간의 재해석'이며 전 세계 조경 건축 도시 및 디자인 관련학고 전공자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개인과 팀(3명 이내) 모두 7월15일까지 PDF파일로 이메일(selda@samsung.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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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심사를 통과한 19팀은 8월12일까지 2단계 작품을 제출해야 하면 최종 발표와 시상은 8월말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대상(1팀)에는 10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가작(4팀)에게도 각각 5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외 미래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고, 뛰어난 디자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조경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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