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리더십' 인정받은 장태평 마사회장

'탁월한 리더십' 인정받은 장태평 마사회장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국마사회는 25일 "장태평 마사회장이 '2013년 한국 CEO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CEO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경영자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전문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구자홍 LS그룹 회장, 이석채 KT 회장 등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태평 회장은 2011년 11월 한국마사회의 회장으로 부임해 공기업들이 등한시하는 경영 효율화와 마케팅을 강조하며 마사회의 기업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지난해 경기불황의 여파로 매출이 감소세에 접어들자 '위기 상황'을 선포하고 비용절감 및 다각적인 매출 진작책을 실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인 7조8397억원을 기록했다. 또 특유의 리더십과 설득력으로 노동조합과 직원들을 설득해 11년간 지연돼 온 3급 이하 연봉제를 관철시켜 '혁신의 전도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전 직원 연봉제는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에 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가 뿌리내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모든 업무에 대해 계획에서부터 실행과 성과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종합경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한국마사회의 업무는 계획에서부터 과제실적, 성과관리, 성과보상, 인사반영에 이르는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022년 경마시행 100주년을 앞두고 '비전 2022'를 선포했다. 여기엔 2022년까지 경마수익 1조3000억원 달성, 경마외 사업수익 30% 달성, 말 10만두 육성, 고객만족도 및 국민체감도 최상위 달성의 4대 목표가 담겼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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