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경기 위축 우려 소폭 하락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센트 빠진 배럴당 94.25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3센트 떨어져 배럴당 102.37달러 선에 거래됐다.

세계 2위의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제조업 경기에 대한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경기 부양책 수정 가능성 제기가 모두 유가 약세의 원인을 제공했다.


금값은 상승했다. 6월물 금은 전날보다 24.40달러(1.8%) 높은 온스당 1,391.8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