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공무원 노조, 따뜻한 마음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옷캔(otcan)방문, 헌 신발 635 켤레 기부"
"상호 협력과 동시에 헌 옷과 헌 신발 모으기 지속적으로 열기로"
곡성군 공무원노조 지부장 서민호는 지난 22일에 환경부 소속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을 방문, 헌 신발 635 켤레를 기부했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 3세계 저개발 국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 달여 동안 군청과 읍면을 순회하며 수집한 결과이다.

이 신발은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으로 보내져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린이들의 미술교육, 건강, 나무심기 사업 등에 보탬이 될 계획이다.

곡성군청 공무원노조와 옷캔은 앞으로의 발전적 관계를 약속하고, 헌 옷과 헌 신발 모으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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