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실 신영증권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가 국내 BMW 딜러로서는 처음으로 금융사업을 시작하며 이를 위해 지캐피탈을 자회사로 설립했다"며 "180억원을 투자해 지캐피탈의 지분 90%를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반기부터 사업이 시작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수입차시장에서 BMW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지캐피탈도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금융사업 영업이익률은 10% 후반대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도이치모터스의 사업 영역중 신차와 중고차판매사업(BPS)은 특성상 추가적인 마진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AS사업과 금융사업은 다른 딜러들과 차별화가 가능한 영역"이라면서 내년부터 높은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이치모터스는 AS사업 강화를 위해 성수동에 올해 말부터 건축 공사가 진행되는데 완공 후 AS 매출의 큰 폭 성장이 기대된다. 금융사업은 실적 가시성이 높기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2014년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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