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한국과학기술교육연구센터 등 3개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인재 육성 토대 마련"
"창의발명과학관 설립을 위한 협약 체결 "

곡성군, 한국과학기술교육연구센터 등 3개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원본보기 아이콘

전남 곡성군은 한국과학기술교육연구센터 등 3개 단체와 지난 4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허남석 곡성군수, 윤여형 한국과학기술교육연구센터 대표, 진정일 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회장, 백양순 한국IT융합협회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창의발명과학관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새정부 출범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창의 과학분야에 대한 관심 제고와 새로운 교육수요 창출이 필요한 시점에서 창의발명과학관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투자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군은 창의적 인재육성과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창의발명과학관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인 적극 지원을 약속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센터 등 3개 관련 단체는 곡성의 청정자연과 천혜의 생태 환경적 특징을 창의과학으로 접목시켜 곡성만의 특성화된 융합인재교육(STEAM)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인재 육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최근 섬진강기차마을 등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곡성군은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를 표방하면서 장학사업을 비롯해 유치원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교육시책을 추진 중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의발명과학관이 지역의 창의적 인재육성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과 상호 협약을 통해 부군복민(副郡福民), 부자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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