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어느덧 10년차… '음악적 책임감' 느낀다"

윤하 "어느덧 10년차… '음악적 책임감' 느낀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윤하가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윤하는 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저스트 리슨(Just List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어느덧 10년차가 되니 이제 음악적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앞으로 두 가지 길이 있는 것 같다. '원맨밴드'로서 혼자 걸어가는 것과 다른 아티스트에게 좋은 영향을 받는 것이 그 길"이라며 "지금은 공동 작업을 통해 얻는 것이 굉장히 많다. 나도 모르는 내 능력이 발휘돼 새로운 음악이 탄생하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하는 "계속 변화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는 마음이 든다. 식상한 말이지만 항상 신인과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 미니앨범 '저스트 리슨'은 윤하와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선공개곡 '아니야'로 함께한 나얼은 물론, 윤도현, 하림, 린, 스컬, 칵스, 어반자카파 등이 윤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타이틀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본 채 다른 사랑을 했던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노래한 곡이다.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윤하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평이다.

한편, 윤하는 오는 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서며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플리트비체'로 팬들을 직접 만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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