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中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는 26~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 프랜차이즈 박람회 (www.chinafranchiseexpo.com)'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중국 내 최대 프랜차이즈 관련 행사다. 중국 주요 업체는 물론 해외 유수기업 및 전문 관람객들도 참가했다.교촌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지(가맹사업권자) 확보의 일환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교촌에프앤비㈜는 박람회기간 7200여명이 시식할 수 있는 교촌시리즈, 레드시리즈, 허니시리즈 등을 준비, 나눠줬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대형 쇼핑백을 판촉물로 배포했다.

권원강 회장은 "이번 행사 참여로 잠재 가능성이 큰 중국 고객 및 투자자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긴밀한 협력 속에 치뤄진 이번 박람회를 글로벌 치킨브랜드로 거듭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교촌치킨은 창립 22주년을 맞은 올해를 세계 도약의 구축 원년으로 삼아 향후 10년 동안 매년 5~10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뉴욕, LA), 태국에 진출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중국 상하이 매장을 오픈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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