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구JC,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 실시

[아시아경제 박성호]

광천동 유스퀘어 등에서 호루라기·물티슈·전단지 배포
한국JC 전 회원 참여…아동 성범죄·음란물 예방 붐 조성
최근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로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는 광주지구JC가 이번에는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해 청년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칭찬을 받고 있다.

광주지구JC(지구회장 이창현)는 지난 27일 광천동 유스퀘어에서 광주서부경찰서와 함께 아동 성범죄, 음란물 예방을 위한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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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창현 지구회장을 비롯한 광주지구JC 임원들과 박정석 광주하남JC 회장을 비롯한 12개 로컬 회장단 및 회원, 광주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광주서부경찰서의 경찰관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춤페스티벌을 식전행사로 시작해 광천터미널에서 시민과 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동 성범죄, 음란물 예방 전단지 배포와 함께 지킴이 호루라기, 물티슈, 풍선 등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은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으며 한국JC 16개 지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캠페인을 실시해 전국적인 붐 조성으로 청소년과 어린이 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창현 광주지구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년단체인 JC가 ‘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모토 아래 청소년과 어린이 보호를 위해 앞장섰다”며 “아동 성범죄가 없어지는 날까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구JC는 2015년 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초·중 영어웅변대회, 다문화가정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청소년을 위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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