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밥차, 장애인ㆍ저소득층 사랑나눔행사 가져

영화배우 정준호 등 연예인 美 오바마 자원봉사상 금상 받아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사랑의 밥차'는 25일 서울 성북구 성북장애인복지관에서 이 지역 장애인들과 노인, 저소득층주민을 대상으로 영양음식을 직접 조리해 무료급식하는 사랑나눔행사와 인기 연예인이 참석하는 재능 나눔 문화공연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방송인 노유정을 비롯해 탤런트 김혜진, 가수 유승혁, 강은미, 정해진, 정음, 영화배우 박용기씨 등 연예인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워홈과 사랑의 밥차, 포도학사평생교육원, 미국 스탠톤대학 경영대 관계자들은 '식자재 후원과 식사 봉사 및 재능 기부'에 상호 협력키로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밥차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 정준호와 회원 박용기씨는 이번 행사에서 국제자원봉사단 핸리슬레 단장의 추천으로 오바마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을 받았고, 캘리포니아 카이슨시로부터 명예시민증서도 받았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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