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아침 주세요! 헛개 누룽지로 여는 아침’ 올해의 히트 500' 품목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올해의 히트500' 품목에 2012년 하반기의 ‘발아현미누룽지시리얼’에 이어 2번 연속 선정"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 용산면 계산리에 위치한 유기농 쌀 가공 회사인 '농업회사법인 미리얼(주)'의 ‘아침 주세요! 헛개 누룽지로 여는 아침’이 중소기업진흥공단 '올해의 히트 500' 품목에 선정됐다.

지난 2012년 하반기의 ‘발아현미누룽지시리얼’에 이어 2번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히트 500'선정 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등 업체들이 개발한 참신한 제품을 소비자와 기업평가단 등을 통하여 평가 한 후 선정된 업체 및 제품에 대하여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통한 수요처 발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창업초기 업체들의 취약점을 극복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더욱 의의가 있다. 올해의 히트 500품목으로 2번 연속 선정된 '미리얼(주)'의 헛개 누룽지는 국내 식품브랜드 최초로 간 보호 효과가 입증된 헛개 열매와 다량의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꾸지뽕 뿌리의 추출물을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제조기술에 대해 특허출원을 하였으며 올 하반기 특허등록예정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헛개 열매는 식약청에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의기준을 거쳐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며 ”꾸지뽕 또한 여러 연구논문과 문헌 등에서 이미 간기능 보호 효과가 알려진 소재로 ‘아침 주세요! 헛개 누룽지로 여는 아침’은 숙취로 인해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장흥군에서 생산한 유기농 헛개와 꾸지뽕 외에도 유기인증을 받은 장흥군 관산읍 소재 ‘송촌 작목반’과 계약 재배해 생산한 찰녹미, 찰적미, 찰흑미, 찰향미와 발아 현미, 수수, 콩, 귀리, 통밀을 원료로 제조해 천연 기능성물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건강에 좋다.

장흥군 관계자는 "포장지도 유기농 제품에 걸맞게 크라프트지와 폴리유산을 이용해 자연에서 6개월 안에 생분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리얼(주) 070-8810-0343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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