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사다리 된다

15개동 주민센터 순회하면서 자활 및 의료급여 상담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희망사다리 어려운 이웃에게 등불이 된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자활사업 및 의료급여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동작 희망사다리 상담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는 올들어 15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격주로 목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3시간씩 상담에 나서고 있다.

직업상담사 1명과 의료급여 관리사 2명 등 모두 3명을 주민센터에 투입해서 이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직업과 의료급여,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동작 희망사다리 상담사업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자는 취지에서다.

구는 먼저 각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현장상담을 벌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요청시 가정 방문상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앞으로 사업성과와 수요자 욕구에 따라 국민기초 생활보장 사업을 비롯한 주거복지, 장애인복지 등 상담분야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희망사다리 사업은 총 15차례를 운영한 가운데 모두 83명이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44명 응답자 가운데 43명이 만족하다고 답변, 희망사다리 상담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절대적으로 높다.

문충실 구청장은 “탈무드에 보면 '어떤 사람에게 물고기 한 마리를 주면 하루 양식을 주는 것이지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면 평생을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대상자들이 적극 참여를 통해 물고기 잡는 방법을 배우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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