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남사' 현장사진 공개 '맨바닥 대본리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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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신세경의 바닥에 앉아 대본을 읽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서미도 역으로 출연 중인 신세경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은 극 중 신세경의 캐릭터 서미도가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태상(송승헌 분)과 7년 만에 재회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날을 담았다.

웨이트리스 유니폼입고 빨간 나비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신세경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그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신세경이 촬영 대기 시간에 맨바닥에 앉아 대본을 읽고 있는 사진이다. 신세경은 마치 대본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촬영 관계자는 "신세경이 워낙 털털해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바닥에 앉아서 대본을 보곤 한다. 너무 순식간에 앉아버리기 때문에 자리를 권할 틈이 없을 정도"라고 신세경의 현장 모습에 대해 전했다.

한편 MBC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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