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도우미]항산화 성분 보강한 비타민제

유한양행 '삐콤씨'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평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왔다면 거뜬하게 환절기를 날 수 있을 테지만 그동안 건강관리에 신경쓰지 않았다면 조금 힘들 수 있다. 피로나 영양불균형으로 지쳐있을 때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을 보충해주면 삶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비타민 브랜드 '삐콤씨'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B와 C에 특화된 제품이다. 비타민 B는 아미노산을 분해하고 산소와 에너지를 함유하는 영양소를 온몸 구석구석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C는 면역기능 강화와 피부미용 효과 등이 있는데 이 제품에는 비타민C가 600mg이나 함유돼 있다.유한양행은 "피로, 영양 불균형, 병중병후, 임신 수유기 등 비타민 보급에 효능·효과가 있다"면서 "신경통, 관절통, 구내염 등의 질병 완화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제품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기존 삐콤씨에 비타민 E와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을 보강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여자비타민 '삐콤씨 이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비타민 B와 C 성분에 철분,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코엔자임 Q10, 비타민 E 등을 더한 멀티 비타민으로, 피로 해소와 활력 보강 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과 부족하기 쉬운 철분까지 챙길 수 있다.

한편 삐콤씨는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온가족 영양제 삐콤씨 탄생 50주년을 맞아 올해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면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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