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도미노 사직, 심기일전의 계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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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심기일전, 그리고 반성의 계기가 됐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해 스태프들의 잇단 사직 사태와 관련 "오해도 있었고 감정적인 측면도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하진 조직위원장과 고석만 집행위원장, 이진우, 이상우, 박진성 감독과 배우 김서형, 최원영, 한주완, 조윤희, 신동미, 배슬기 등이 참석했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진행에 대한 총괄 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현재 전주국제영화제는 어느 때보다 손색없이 준비되고 있다"며 "모든 면에서 전보다 더 나아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되며 총 46개국 190편(장편 120편, 단편 70편)이 관객들을 맞는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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