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천관산자연휴양림 동백의 붉은 물결 넘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명품 숲 국립천관산자영휴양림 동백꽃 향연 5월까지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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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천관산 자락에 위치한 천관산자연휴양림 일대의 동백군락에 동백꽃이 만개, 관광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이달 말부터 시작된 붉은 동백꽃의 향연은 4월을 거쳐 5월 초순까지 천관산 일대를 물들인다.

천관산 동백숲은 2001년에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에 2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나무 천연 군락지로 한국기록인증을 받은 바 있는 명품 숲이다.

동백숲에는 이용객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데크로드와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으며, 수백년 된 동백숲 밑으로 콩자개덩굴, 노루귀, 얼레지 등 각종 자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이정섭 팀장은 “동백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명품 숲 국립천관산자영휴양림을 방문하여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은 숲 해설가와 함께 동백왕관만들기, 동백화분만들기, 동백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BYELINE>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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