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출생아 양육비 지원 ‘호응’

[아시아경제 김영균]

화순군은 출산장려정책에 앞장서 나가고자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양육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군은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대해 둘째아 230만원, 셋째아 690만원, 넷째아 이상 1150만원을 각각 23개월 분할지급하고 있으며 임산부에게 엽산제 및 철분제를 보급, 건강한 아이 낳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출산용품 지원 및 자동유축기 대여 등 임산부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2013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셋째아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는 소득과 관계없이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해 산후조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신생아 양육비 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에 출생신고때 신청서를 작성해 입금통장 및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 엽산제, 철분제, 자동유축기 대여, 출산용품 등은 보건소에 등록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보건소 지역보건담당(☎061-379-5311)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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