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농협, ‘신청사 준공 한마음대회’

[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안군 삼향농협은 지난 25일 김철주 군수와 이윤석 국회의원, 박종수 전남농협 본부장 및 관계자들과 조합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 기념식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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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향농협은 1960년 50평 사무실에서 영업을 시작, 그 동안 금융시설 노후화 및 사무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사업 활성화 및 다양한 고객서비스 제공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신 청사는 부지 806평에 1층 금융사무실 150평, 2층 회의실 등 150평 총 300평으로 지어졌으며, 경제사업장은 부지 1100평, 창고시설 150평 1동, 100평 1동, 80평 1동의 영농자재 판매장 등을 갖췄다.

나용석 조합장은 “지금 이 순간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과 역대 조합장을 비롯해 전 직원의 희생과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신 청사 이전으로 조합원에게는 꿈과 희망을, 도시민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통해 지난 50년을 뒤로하고 조합원과 함께 미래로 가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같이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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