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싱겁게 먹기 캠페인' 진행

▲아워홈이 운영하는 강남 메리츠타워 내 급식장에서 '싱겁게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트륨 상식 OX퀴즈를 실시하고 있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강남 메리츠타워 내 급식장에서 '싱겁게 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트륨 상식 OX퀴즈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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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아워홈은 현재 운영 중인 800여 급식업장에 '싱겁게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급식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낮은 염도의 음식에 익숙해지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강남 메리츠타워점을 시작으로 전국 급식장에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캠페인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해당 급식장에선 저나트륨 메뉴가 제공되고 많은 양과 적은 양을 선택할 수 있는 국그릇 선택제, 저염 식품 전시, 나트륨 측정 리플렛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워홈은 전문성을 확보코자 식품의약안전청, 지역 보건소 등의 협조 아래 혈압 측정, 미각테스트, 저나트륨 관련 정보를 담은 POP 전시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영민 아워홈 FS메뉴개발운영팀장은 "나트륨 과량 섭취로 인한 각종 질병의 위험성을 알려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꾸준한 캠페인 활동으로 싱거운 음식에 대한 인식을 바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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