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민주통합당 정세균 전 대표(5선·서울 종로)가 지난 1월 서울 종로에서 시작한 소통대장정이 지난 21일 수원에서 10회를 맞았다.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나서기도 했던 정 전 대표는 대선패배에 따른 국민의 상처를 보듬고 현장정치를 위해 소통대장정을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대선에서 진 진짜 이유가 뭔가" "민주당 이대로 가선 안된다"는 질타와 함께 경제민주화, 중소기업지원대책, 임대차보호법, 비정규직대책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정 전 대표는 "정치인은 국민을 찾아가기보다는 자신을 찾는 사람들을 만나기 바쁘고 직접 듣기보다 인터넷에 의지해 여론을 듣는 것이 일상화된 이들도 있다"면서 "소통대장정을 하면서 이렇게 귀한 의견들을 듣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강원, 광주 등 전국을 돌며 계속, 더 열심히 찾아다니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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