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 "전력사업도 전개할 것"

전력 공급·판매 신규사업 본격화

▲한솔홈데코 열병합 발전설비 공정

▲한솔홈데코 열병합 발전설비 공정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솔홈데코 (대표이사 고명호)가 열병합 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판매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솔홈데코는 지난해 3월 지식경제부의 ESCO(Energy Service Company) 자금으로 102억원을 지원 받아 열병합 발전설비에 투자해 같은해 10월 1단계로 스팀 생산에 돌입했다.최근 후속단계로 스팀터빈 공사까지 완료해 연간 1만MWH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사측은 연간 36.8만톤의 스팀과 1만MWH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연간 197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솔홈데코가 생산하는 전력은 100% 바이오매스 원료를 이용해 생산되는 전력이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에 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인증서(REC)'를 취득할 수 있다. 이에 향후 한국전력거래소를 통한 전력 판매와 함께 추가로 발전사업자에게 REC를 판매할 수 있어 연간 총 28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명호 한솔홈데코 사장은 "이번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은 그린·리사이클 사업분야 로드맵 추진 과정의 일환이며, 앞으로 발전설비를 증설해 2015년에는 스팀과 전력 판매로만 총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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