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근철 기자]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외교정책의 중심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으로 이동하겠다는 이른바 '아시아 중시(pivot to Asia)' 정책을 견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이날 봅 카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연 회견에서 "나를 사실상 아시아 지역과 결혼한 사람으로 여겨달라"면서 아시아 중시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6일 공식 취임한 케리 장관은 첫 해외 순방 일정으로 유럽과 중동 9개국을 먼저 방문한 바 있다.이에 따라 미국의 외교정책의 중심 이동에 대한 논란이 일자 이날 이례적으로 강한 외교적 수사를 동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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