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9일까지 온차림 반차림 음식점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남은 음식을 가져갈 수도 없고... 식당에서 음식물쓰레기통으로 직행할 아까운 음식 보며 안타까운 적 많으셨죠?”
그러나 이제는 음식을 주문할 때 ‘반차림’을 선택해 더 이상 아까운 음식을 버리지 않아도 되게 됐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온차림·반차림’ 시범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차림은 음식점에서 주메뉴와 반찬을 원래대로 제공하는 것이다.
반차림은 식사량이 적은 손님을 위해 음식량을 온차림의 절반이나 3분의 2정도로 줄인 식단을 말한다.구는 반차림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는 식자재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손님은 소식(小食)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발생 또한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어 1석3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식 가격은 온·반차림의 가격 차이를 둘 경우 업주의 영업권을 침해할 수 있으므로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정하게 된다.
참여 업소에는 소형·복합찬기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되며, 참여업소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반차림 실시업소’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미 온차림·반차림을 하고 있거나 참여하려는 음식점은 29일까지 구청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중랑구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중랑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healthcare.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중랑구 보건위생과(☎ 2094-0775)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중랑구지회(☎ 491-2826)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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