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국내 부품 협력사 19곳, 'GM 우수 협력업체' 선정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1회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에서 올해 새롭게 제정된 오버드라이브상을 수상한 후 에스엘 이성엽 사장(왼쪽 두번째)과 양승호 이사(오른쪽 두번째)가 GM 경영진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댄 애커슨 GM 회장, 그레이스 리블레인 GM 구매 부사장, 스티브 거스키 전략기획 부사장.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1회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에서 올해 새롭게 제정된 오버드라이브상을 수상한 후 에스엘 이성엽 사장(왼쪽 두번째)과 양승호 이사(오른쪽 두번째)가 GM 경영진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댄 애커슨 GM 회장, 그레이스 리블레인 GM 구매 부사장, 스티브 거스키 전략기획 부사장.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GM의 국내 부품협력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GM은 지난 13일(미국 시간 기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올해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국내 업체 19곳이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우수 협력업체는 센트랄, 케이엠앤아이, 천일정기화물, CJ대한통운 등으로 전체의 20% 달한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쟈니 살다나 GMIO 구매 부사장은 “이번 시상은 글로벌 GM의 성장에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한국GM과 GM의 성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한국GM 구매부문 아슈와니 마파사니 부사장은 "이는 국내 부품업체들과의 동반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한국지엠의 강한 의지와 크게 향상된 부품업체들의 기술개발 및 부품품질 수준에 기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GM그룹내에서 국내 부품업체가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한국GM과 GM의 글로벌 구매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한국GM은 한국 부품 협력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부품전시회 및 구매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한편 GM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거래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품질, 서비스, 기술, 가격 등을 종합 평가,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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