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성지순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도권 목회자 팸투어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수도권 목회자 80, 지역교계 목회자 25, 기독교계 언론사 25 등 130명 대상"
손양원 유적지

손양원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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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시장 김충석)가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등과 함께 성지순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수도권 목회자 팸투어를 추진한다.오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여수시 일원에서 진행될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 목회자 80명과 지역교계 목회자 25명, 기독교계 언론사 25명 등 총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현지답사는 첫날 손양원 목사 유적공원과 둔덕동 순교지, 해양레일바이크 등을, 이튿날 오동도와 순천정원박람회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 성지순례 단체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에서는 환영식을 겸한 홍보의 장을 마련해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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